제13회 현대문학신문·열린시서울 전국시낭송대회 본선에서 김미희(서울 마포구)씨가 대상을 수상했다. 1월 23일(토) 오후2시 충무로2가 소재 한국문학협회 문화센터3층에서 비대면 동영상심사로 열린 대회에서 백석의 시‘고독’으로 대상의 영예 차지했다. 낭송문학의 저변확대와 우수한 시낭송가를 발굴하기 위한 현대문학신문·열린시서울 전국시낭송대회는 (사)한국문학협회가 주관하고 산하단체 작가회 및 도서출판 명성서림에서 후원을 하고 있다.
박종래 한국문학협회 대표회장은 “코로나19의 엄중한 시기이지만 시낭송으로 위로와 희망을 드리고자 대회를 준비했다” 며 예선을 통과하여 본선 진출한 33명 전원에게 협회 출판국에서 발행하는 <현대문학신문>과 <작가수첩> <볼펜>를 택배 발송하여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격려했다. 제13회 대상 수상자 김미희 씨에게는 상금100만원, 트로피, 시낭송가인증서, 상장이 제공된다. 금상 신영은 씨에게는 상금 30만원, 트로피, 시낭송가인증서, 상장, 은상 3명에게는 각각 상금10만원, 트로피, 시낭송가인증서, 상장, 동상 6명에게는 각각 상금5만원, 상장, 장려상 8명에게는 각각 상장이 수여된다. 시상식 수여날짜는 2월 20일(토) 예정이다. 대회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 대상 김미희(서울 마포구) 고독/백석
△ 금상 신영은(서울 양천구) 새아리랑/문정희
△ 은상 신영애(경기 파주) 어머니의 그륵/정일근
△ 은상 조경란(경기 수원) 금강산은 길을 묻지 않는다/ 이근배
△ 은상 주성애(서울 성북구) 산은알고 있다/신석정
△ 동상 우영식(경기 오산) 마법의 새/박두진
△ 동상 조미선(서울 성북구) 날아오르는 산/정일근
△ 동상 김춘실(경북 칠곡군) 역사/신석정
△ 동상 서태연(서울 종로구) 고독/백석
△ 동상 이형심(전남 여수) 태양의 각문/김남조
△ 동상 박희경(서울 중구) 고려인/이근모
△ 장려상 손효성(전남 부안군) 저 무등 같이/신석정
△ 장려상 박병기(경기 부천시) 영구차의 역사/신석정
△ 장려상 강만우(강남 순천시) 멀리 가는 물/도종환
△ 장려상 김미경(서울 성북구) 어머니의 편지/문정희
△ 장려상 차미정(전남 여수) 옛날의 그집 / 박경리
△ 장려상 박연숙(서울 관악구) 내가 만난 사람은 모두 아름다웠다/ 이기철
△ 장려상 서수경(전남 여수)행복을 파는 꽃가게/문병란
△ 장려상 신윤자(서울 양천구) 임진강가에 서서/원재훈
(예선참가자 103명, 본선진출자 33명, 수상자 19명)
※ 은상, 동상, 장려상 동점자를 그대로 인정하여 시상내역에 추가 포함하였습니다.
※ 2021년 본사 주최 행사 안내 : 전국자작시낭송대회, 이근배시낭송대회, 윤동주시낭송대회, 현대문학신문시낭송대회 및, 전국 각 지역 지부에서 시낭송대회 개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제12회 현대문학신문·열린시서울 전국시낭송대회
물들어가는 도심 단풍 속 아름다운 시의 향연 ‘제12회 현대문학신문·열린시서울 전국시낭송대회’가 2019년 10월 19일 토요일 충무로2가 본사문화센터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치열한 예심을 통해서 본선에 진출한 33명은 다양한 연령층으로 저마다의 개성 있는 시낭송을 해주셨고, 참가지역 또한 권역별로 다양해 시낭송의 저변확대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 본선경연대회 수상자로는
- 대상 : 오난숙(서울) - 고독/백석
- 금상 : 장은아(광주) - 20년 후의 가을/곽재구
최영식(안양) _ 금강산은 길을 묻지 않는다/이근배
- 은상 : 김미희(서울) - 당목/최정란
김성수(진주) - 정동진/정호승
이금란(서울) - 등 돌린 어머니 같은 조국의 얼굴/한석산
- 동상 : 박인순(광주) - 산은 알고 있다/신석정
최현관(전북 장수) - 일몰에 서다/유치환
박병기(부천) - 조선족/이근모
박명희 (경기광명) - 추풍에 부치는 노래/노천명
- 장려상 : 서교(수원) -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이상화
손효성(전국 부안) - 조선의 눈동자/곽재구
이미숙(안양) - 축제-산이여 통곡하라/신석정
이종숙( 성남) -노래하리라/오세영
김정순(일산) - 석문/조지훈
최승희(부천) - 그 눈부심 불기둥되어 /허영자
대상(1명), 금상(2명), 은상(3명), 동상(4명), 장려상(6명) 총16명이 수상했습니다.
대상,금상,은상은 상금과 트로피, 시낭송인증서, 상장이, 동상은 상금과 상장, 장려상은 상장이 주어졌습니다.
본선대회에 1부와 3부의 사회는 이순(현대계간문학 낭송위원장)님께서 2부 사회는 제니스리(현대문학신문 낭송위원장)님께서 맡아주셨습니다. 정숙영(현대문학신문작가회장)님께서 개회선언 및 심사기준을 발표해주셨고, 심사위원으로는 박종래 이사장님을 비롯 정숙영,조정숙,강평자,박주길님께서 공정한 심사를 위해 수고해주셨습니다. 본사연혁은 이해경 본사 사무국장, 축시는 김정희(신부/서정주), 김주훈(비천/박제천),정상숙(차라리 한그루 푸른 대로/신석정),강평자(청령포에와서/이근배),조정숙(늦게온소포/고두현)님 께서 공연을 펼쳐주셨습니다. 그리고 이영환 촬영감독님께 사진과 영상촬영에 많은 수고를 해주셨습니다. 그밖에 수고해주신 스텝분들과 뒤에서 묵묵히 응원해주신 분들이 계셨고, 무엇보다도 시낭송 지도와 대회개최에 혼신을 다하고 계신 박종래 이사장님의 의지와 뜻이 대회에 깃들어 있었습니다.
현대문학신문·열린시서울은 문학과 시낭송의 저변확대를 위해 신인문학상 및 백일장, 시낭송대회 등 많은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여러 큰대회를 계획하고 있으며 방송채널로도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예선 및 본선대회에 참가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