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 마음 푸른 지성이 넘치는 문학의 메카 - 『한국문학협회』

문학인 여러분!  문학을 사랑하는 국민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변함없는 창작에 건필하시기 바랍니다.
 
저희 문학단체는 지난 10여 년 넘게 문학에 열정을 쏟아 관련 잡지와 신문을 발간하였습니다. 또한 문학관을 개설하여 문인과 독자를 위해 헌신해 왔습니다.
그 노하우를 바탕으로 2020년 1월 새해를 맞아 국민의 정서 함양의 고취 아래 국가문화융성을 위한 비전으로 『한국문학협회』 를 설립해 출발하게 되었습니다.

돌이켜보면, 우리나라는 동족상잔 한국전쟁의 폐허와 문화예술, 언론 탄압의 독재시대가 있었지만 우리는 굳건하게 견뎌왔습니다.
이제 암울한 시대를 벗어나 복지나 경제가 세계 선진국에 들어섰습니다. 발맞추어 뻗어나간 예술 중 음악, 미술, 연극영화무용은 세계적으로 명성을 날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문학은 뒤처져 있습니다. 이대로 방치, 방심할 수 없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문인이나 문학단체가 앞장서야 합니다.
이에 본 『한국문학협회』는 선진대국으로 발전한 국가의 시대적 요청에 부응해 독자들, 나아가서 국민들과 공감대 형성이 되고자 합니다. 결국 국민 속으로 들어가 소통하여 쉽고 맛있는 글, 재미있는 글쓰기와 흥겨운 문학행사로 많은 국민이 참여토록 하는 것입니다.

글쓰기와 독서를 좋아하는 국민여러분!
전국에 계신 문학인 여러분! 
대한민국도 이제 노벨문학상을 수상 할 때가 되었습니다. 자랑스러운 모국어, 한글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 위대한 세계 최상의 글꼴을 바탕으로 우리 함께 맑은 마음 푸른 지성이 넘치는 나라로 이끌어갑시다.

여기 『한국문학협회』가 있습니다. 
따라서 저희 협회는 문인모두가 서정성을 발휘하여 각박한 사회현상에 마음의 치유가 되고 세계화한, 대다수 국민을 흥겨운 글마당 터로 이끌어 내는 데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동참해 주십시오. 

여러분의 건안 건필을 기원합니다.


2024년 1월 20일
한국문학협회 이사장
박 종 래